KT스카이라이프 알뜰폰, 65세 이상 ‘골드 요금제’ 출시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입력 2022.01.17 08:57  수정 2022.01.17 08:58

위성방송 결합 시 월 1100원 할인

KT스카이라이프가 17일 출시한 65세 이상 알뜰폰 ‘골드 요금제’ 홍보 이미지.ⓒKT스카이라이프

KT스카이라이프는 만 65세 이상 시니어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알뜰폰 ‘골드 요금제’ 2종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출시된 ▲골드4.0GB+(1만900원), ▲골드8GB+(1만4900원) 요금제는 음성·문자를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데이터를 모두 소진하면 1메가비피에스(Mbps) 속도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1Mpbs는 인터넷 검색과 카카오톡 메시지 전송, 유튜브·넷플릭스 등의 저화질 동영상 시청이 가능한 수준이다.


해당 요금제 가입자에게는 방송(DPS) 또는 방송+인터넷(TPS)과 결합 시 혜택으로 월 1100원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이미 스카이라이프 위성방송을 시청하고 있는 고객이 골드 해당 요금제에 가입해도 동일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훈 KT스카이라이프 마케팅서비스본부장은 “최근 모바일 데이터 사용이 늘며 높은 요금으로 고민하는 시니어 고객들을 위해 합리적인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요금제 출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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