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10시 30분 방송.
JTBC 수목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이 고현정과 신현빈의 심상찮은 기류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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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닮은 사람’ 제작진이 28일 공개한 6회 스틸컷에서는 희주(고현정 분), 그리고 화인갤러리의 관장 정은(김호정 분)과 함께 환담을 나누는 듯하지만 사실 경멸이 가득한 표정인 해원(신현빈 분)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도발적인 눈빛으로 희주를 쏘아보는 해원, 그리고 축하를 받아야 할 자리임에도 어딘지 긴장과 불안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희주의 모습이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
이와 함께 희주의 그림을 무심한 듯 감상하고 있는 우재(김재영 분)의 모습, 희주 옆에서 웃고 있긴 하지만 속내를 알 수 없는 희주의 남편 현성(최원영 분)의 모습도 공개됐다.
앞서 5회에서는 원래 해원과 약혼한 사이였지만 수 년 전 희주와 아일랜드로 사랑의 도피를 떠났던 우재가 갑자기 나타나면서 희주를 경악하게 했다. 그러나 해원은 우재에 대해 “아일랜드에서 사고를 당해서 몇 년을 의식 없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때문에 우재는 희주와 아일랜드에서 지냈던 기억이 전혀 없는 상태였고, 희주를 만나고도 과거를 떠올리지 못했다. 오후 10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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