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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태풍 ‘찬투’가 온다…제주·남부 비바람


입력 2021.09.15 17:03 수정 2021.09.15 17:04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제14호 태풍 '찬투(CHANTHU)'가 북상 중인 지난 14일 오후 제주국제공항 내 렌터카 터미널에서 한 관광객이 힘겹게 우산을 펼치고 있다.ⓒ뉴시스 제14호 태풍 '찬투(CHANTHU)'가 북상 중인 지난 14일 오후 제주국제공항 내 렌터카 터미널에서 한 관광객이 힘겹게 우산을 펼치고 있다.ⓒ뉴시스

16일인 내일 제주도와 남해안 지방은 태풍 ‘찬투’ 영향으로 강한 바람과 함께 비가 내리겠다.


15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0∼100㎜(많은 곳 150㎜ 이상), 경남 해안 20∼60㎜, 남부지방 5∼40㎜, 강원 영동 5㎜ 미만이다. 이미 100∼300㎜(산지는 50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린 제주는 침수나 범람, 붕괴 등이 우려된다.


내일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14∼22도, 낮 최고기온은 23∼29도로 예보됐다.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0m, 서해 앞바다에서 0.5∼4.0m, 남해 앞바다에서 1.0∼4.0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 1.0∼6.0m, 남해 1.5∼6.0m로 예보됐다.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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