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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안착' 윤석열 "대선 압승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


입력 2021.09.15 14:04 수정 2021.09.15 14:05        정도원 기자 (united97@dailian.co.kr)

"나는 가장 확실한 승리의 카드

선의의 경쟁 벌이면서 정권교체

동력을 더욱 강화하도록 하겠다

3월 9일 대선 승리 반드시 쟁취"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 ⓒ국회사진취재단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 ⓒ국회사진취재단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대선후보 1차 예비경선 통과를 계기로 앞으로도 선의의 경쟁을 통해 정권교체를 위한 결집력을 키우고 동력을 강화하겠다고 다짐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15일 국민의힘 대선후보 1차 예비경선 결과 발표 직후 SNS에 "1차 경선에서 국민 여러분과 당원 동지 여러분이 과분한 지지를 보내준데 대해 고개 숙여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대선 압승을 위해 오늘부터 더욱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윤 전 총장은 "경선은 우리 모두가 정권교체를 위한 국민적 결집력을 키우고 원팀이 돼가는 과정"이라며 "앞으로 2~3차 경선에서도 선의의 비전 경쟁을 벌이면서 국민의 신뢰를 더 얻고 정권교체의 동력을 더 강화하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이날 SNS에서 윤 전 총장은 △소득주도성장 등 잘못된 정책으로 서민과 청년 일자리의 씨를 말린 점 △규제 일변도의 부동산 정책을 스물여섯 번 남발한 점 △악성 포퓰리즘을 쏟아내 나라빚 1000조 원 시대를 연 점 등을 열거하며 "이 모든 것이 정권을 교체해야 하는 이유"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승리해서 현 정권의 모든 비정상을 바로잡는 게 우리의 대의"라며 "나는 가장 확실한 승리 카드"라고 강조했다.


나아가 "우리 안에 승리에 대한 두려움과 의구심이 있다면 그것을 믿음과 확신으로 바꾸겠다"며 "정권교체의 밑거름인 용기와 결기로 바꿔내서 내년 3월 9일 대선 승리를 반드시 쟁취하겠다"고 약속했다.

정도원 기자 (united9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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