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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 올해 추석 선물 실속형이 인기


입력 2021.09.15 13:26 수정 2021.09.15 13:26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마켓컬리 ⓒ마켓컬리

마켓컬리는 올해 추석 선물세트는 이색적이면서도 알짜 구성을 갖춘 실속형 선물세트, 식사는 집에서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간편식으로 대체하는 고객이 증가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마켓컬리가 올해 추석 연휴를 1주일가량 앞둔 9월1일부터 13일까지 판매량을 지난해 추석 이전 같은 기간(9월11~23일)과 비교한 결과, 올해 추석 선물세트로는 실속형 선물세트를 찾는 수요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선물세트 판매 데이터를 살펴보면 과일을 필두로 전통 간식, 양념·오일류 순으로 인기가 높았는데, 올해는 쿠키, 레몬케이크, 카스텔라, 에그롤 등의 이색 상품군으로 구성된 디저트 선물세트의 판매량이 1년 전보다 151% 증가했다.


또한 반려동물을 위한 전, 송편 ,갈비탕 등을 담은 반려동물용 선물세트도 579% 뛰었다. 치약, 홈스파, 핸드크림 등 실속 있게 사용할 수 있는 뷰티 선물세트 역시 227% 올랐다.


추석 기간 동안 집에서 쉬면서 간단하게 간편식을 이용해 식사를 하려는 수요도 증가했다. 같은 기간 간편식 면 제품의 경우 작년보다 판매량이 208% 늘었다.


별도의 재료 준비를 추가로 할 필요 없는 밀키트도 상품 가짓수는 101% 뛰었고 판매량도 167% 증가했다.


마켓컬리는 간편하게 추석을 준비하려는 고객을 위해 오는20일까지 '추석 HMR 기획전'을 운영한다. 간단하게 데우기만 하면 완성되는 전 세트, 잡채 등을 비롯해 찜, 탕류, 나물, 떡, 한과까지 간편 상차림에 필요한 약 80개의 HMR상품을 최대 20% 할인 가격에 선보인다.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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