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10시 방송
ⓒTV조선
'화요청백전'에서 은가은과 이대형이 속마음을 밝힌다.
22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프로그램 '화요청백전'에서는 황치열, 강은탁, 지상렬, 모태범, 이대형, 문수인, 김재엽 등 8대 선수단과 이훈, 학진, 김요한 등 9대 선수단의 승부사 활약이 담긴다.
'화요청백전' 측에 따르면 팀장 박명수와 홍현희는 그동안 각자의 팀에 활기를 북돋아주는 응원 릴레이를 비롯해 새로운 게임에 돌입할 때마다 솔선수범 시범에 나서는 환상의 개그 콤비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 가운데 두 사람이 입담 대결에 나서면서 이목을 끌었다.
방석 위에 마주 앉은 두 사람은 시작부터 거침없는 단어 선택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홍현희가 "선배님 쌍꺼풀 터졌어요"라고 공격했고, 급기야 평소 친분이 있는 박명수의 아내를 언급하며 충격적인 폭로까지 했다. 이에 당황한 박명수는 "비밀로 해달라"고 사정하는 수난을 자처해 웃음을 유발했다.
반면 지난주 게임을 빙자한 사심방송으로 선수단의 야유를 받았던 은가은과 이대형은 방석 위에서 만나 서로를 향한 진짜 속마음을 밝혔다. 두 사람은 서로의 코가 닿을 듯 얼굴을 맞댄 채 설렘 가득한 눈빛을 교환했고, 이에 은가은의 얼굴이 새빨갛게 변하면서 지켜보는 이들의 의심을 키웠다. 더욱이 은가은과 친분이 두터운 '미스트롯2' 별사랑이 "은가은, 이런 사람 아닌데 진짠가 봐"라는 증언까지 나왔다.
이후 번갈아가면서 질문을 이어가던 은가은과 이대형은 마치 서로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듯한 분위기를 이어가 선수단의 진심 섞인 질투를 끌어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이에 개의치 않고 시종일관 흐뭇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제작진은 "평소 몸을 내던지는 활약으로 선수단뿐만 아니라 제작진의 감탄을 끌어냈던 박명수와 홍현희 팀장이 이번에도 짜릿한 텐션으로 웃음을 빵빵 터트렸다"라며 "여기에 설렘 가득한 은가은-이대형의 활약이 더해지면서 화요일 밤을 쾌청하게 만들어줄 것"이라고 전했다.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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