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묘앞역 인근서 붙잡아…지하철 1호선 타고 도주
이날 화재로 지금까지 5명 중상·14명 경상
20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이 장비를 정리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빌딩 2곳에 연이어 불을 지른 혐의로 70대 용의자가 도주 끝에 경찰에 붙잡혔다.
2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혜화경찰서는 역삼동 빌딩 연쇄방화 용의자인 70대 남성 A씨를 동묘앞역 인근에서 붙잡았다. 경찰은 A씨를 수서경찰서로 압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이날 오전 11시54분쯤부터 낮 12시1분쯤 사이 강남구 역삼동에 소재한 빌딩 2곳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방화 정황을 포착한 뒤 A씨에 대한 추적에 나섰다.
A씨는 범행을 저지른 이후 전철 1호선을 타고 도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날 화재가 발생한 두 빌딩에는 각각 특허법인 사무실이 입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불로 지금까지 5명이 중상을 입고 14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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