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TF라기보다는 실무팀 차원"
의전 경호 진행 방식 등 검토 중 전해져
12월 美 마이애미 G20 계기 회동 염두
6월 G7 만찬서 트럼프 제안으로 논의 시작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 시간) 튀르키예 앙카라 대통령궁에서 열린 레젭 타입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 주최 환영 만찬에서 대화하고 있다. ⓒ뉴시스
청와대가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골프 회동에 대비해 실무팀을 꾸려 준비에 들어갔다. 회동 일정과 방식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청와대 관계자는 13일 데일리안과의 통화에서 "골프 회동 TF라기보다는 실무팀 차원에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치권에 따르면 이들은 대통령의 미국·멕시코 순방이 끝난 지난달 말 구성돼 대면 회의를 한 차례 연 것으로 전해졌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 다른 정상들과 라운딩한 사례를 검토하며 의전과 경호, 진행 방식 등을 논의하고 있다.
회동은 오는 12월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성사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골프 회동 구상은 지난 6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만찬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이 대통령 부부에게 제안하면서 시작됐다. 지난달 뉴욕 유엔총회 계기 한미 정상회담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이 골프 회동을 다시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이 재임 중 함께 라운딩한 외국 정상은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와 알렉산데르 스투브 핀란드 대통령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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