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곳곳서 한미동맹 균열…오해 넘어 파탄"
"정동영, 한미 연합 비밀 누설…北 편들어"
"이종석, 사드·지소미아 반대…동맹 부정"
"안보 붕괴는 경제·민생 붕괴로 직결"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미국의 대북 정보 제공 제한과 여권 인사의 미국 비자 발급 거부 등을 근거로 한미동맹이 파탄으로 가고 있다고 주장하며 정동영 통일부 장관과 이종석 국가정보원장의 해임을 요구했다.
장동혁 대표는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미국의 대북 정보 제공 제한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국정원 직원에 대한 미국 비자 발급 거부 사례를 열거한 뒤 "실제로 곳곳에서 한미동맹 균열이 확인되고 있다"며 "'오해' 수준을 넘어 한미동맹이 '파탄'으로 가고 있는 것"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그 파탄의 핵심에 정동영 장관과 이종석 원장이 있다"고 했다.
정 장관에 대해서는 "한미 연합 비밀을 누설했다"며 "'북한의 지뢰 공격으로 특정할 수 없다'고 북한 편을 들었다. 북한의 '두 국가론'을 추종하며 북한을 '조선'이라고 부르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원장을 두고는 "'한중 안보협력'을 공공연히 주장했던 인물"이라며 "사드 반대, 지소미아 반대 등 한미동맹을 부정해 왔다"고 했다. 이어 "이종석의 국정원은 '쿠팡 사태' 당시 '표적 탄압'의 주범이라는 지적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장 대표는 "정동영과 이종석을 즉각 해임해야 한다"며 "한미동맹 파탄은 대한민국 안보 붕괴로 이어질 것이다. 안보 붕괴는 경제와 민생의 붕괴로 직결될 것"이라고 했다. 또 "이재명 정권이 대한민국을 무너뜨리고 있다. 지금 막지 않으면, 나라의 미래, 청년들의 삶까지 흔들릴 것"이라며 "이제 국민이 행동해야 우리의 미래를 지킬 수 있다"고 했다.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