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도가 전부다"…정광재 대변인의 '한마디' 철학

이지희 기자 (ljh4749@dailian.co.kr)

입력 2025.07.08 09:48  수정 2025.07.08 10:09

"어른을 만나면 인사부터 해라"

"인생을 사랑한다면 시간을 사랑하라"

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이 발간한 '세상을 바꾸는 한마디'가 재조명 받고 있다. 정광재 대변인은 청소년 장기 베스트셀러 '경제는 내 친구'의 저자이기도 하다.


ⓒ데일리안

앞서 정광재 대변인은 MBN 앵커 시절, 대학생 인턴기자들과 함께 일하며 느꼈던 감정과 소회를 바탕으로 이들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지난 2023년 '세상을 바꾸는 한마디'를 출간한 바 있다.


정광재 대변인은 '세상을 바꾸는 한마디'에 자신이 경험한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진솔한 감정을 담아 미래 세대에 인생 나침반이 될 수 있는 글들을 담았다고 밝혔다. 자신의 인생에 큰 변화를 줬던 50가지의 '한마디'로 구성했다.


특히 그는 "불안한 미래에 대해 고민하는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를 담기 위해 노력했다"고 알렸다.


정광재 대변인이 전하는 '한마디 50선' 중 "어른을 보면 인사부터 해라"는 요즘 세태에 적잖이 들어맞는 구절로, 많은 이의 공감을 사고 있다.


최근 사회에서든 직장 내에서든 인사를 제대로 하지 않는 후배 세대와 갈등을 빚고 있는 어르신, 상사들이 크게 늘고 있다. 이웃 사촌 간의 골목길 인사 풍경은 보기 드물어진 지 오래다.


정광재 대변인은 어린 시절 아버지로부터 "어른을 보면 인사부터 해라", "잘 모르겠거든 인사부터 하고 어느 집 아들이라고 말씀드려라"라는 가르침을 받았다고 한다. 부친의 당부에 어려서부터 습관처럼 돼 인사를 잘하게 됐다고.


사회인이 되어 기자가 된 후에도 어느 출입처를 가든 가장 인사를 잘하는 기자가 되고자 노력했고, 그 결과 좋은 인연을 만들 수 있었다고 밝혔다.


ⓒ유아이북스

정광재 대변인이 신중히 선정한, 인생을 변화 시킬 수 있는 소중한 '한마디'들을 담은 '세상을 바꾸는 한마디'. 1장 '실행에 답이 있다', 2장 '행복은 내 안에 있다', 3장 '인생을 사랑한다면, 시간을 사랑하라', 4장 '태도가 전부다', 5장 '일체유심조', 6장 '돈의 주인으로 살아라'로 구성돼 있다.


정광재 대변인은 "책을 쓸 때마다, 이 책이 단 한 사람의 인생에라도 긍정적 변화를 줄 수 있으면 하는 바람을 갖고 있다"며 "책 '세상을 바꾸는 한마디'가 독자들의 행복한 삶에 모래 한 알 만큼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이지희 기자 (ljh4749@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