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고심 끝 나토 불참…"국내 현안·중동 정세 고려"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입력 2025.06.22 18:31  수정 2025.06.22 18:59

"여타 정부 인사 대참, 나토 측과 협의 예정"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한남동 관저에서 열린 여야 지도부와의 오찬에서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의 발언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22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여러 가지 국내 현안과 중동 정세로 인한 불확실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번에는 대통령이 직접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대통령 취임 직후의 산적한 국정 현안에도 불구하고, 그간 대통령의 이번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적극 검토해 왔다"며 "여타 정부인사의 대참 문제는 나토 측과 협의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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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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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수옹
    국민을 바보로 보나? 솔직하라.
    2025.06.23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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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죄를지었으면받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25.06.22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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