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강서 물놀이하던 10대들 급류 휩쓸려…男학생 1명 실종

유정선 기자 (dwt8485@dailian.co.kr)

입력 2025.06.17 06:03  수정 2025.06.17 06:35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홍천강에서 물놀이를 하던 10대 4명이 급류에 휩쓸려, 이 중 남학생 1명이 실종됐다.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16일 오후 6시 40분쯤 강원 홍천군 북방면 하화계리 홍천강에서 물놀이하던 10대 4명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들은 하화계리 한 아파트 앞 홍천강에서 물놀이를 했으며, 여학생 2명, 남학생 2명이 급류에 휩쓸렸다. 여학생 2명은 인근에 있던 군인이 구조했고, 남학생 1명은 스스로 탈출했다.


15살 남학생 1명은 실종 상태이다. 현재 구조된 3명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장비 11대와 인력 30명을 동원해 수색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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