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관악구 봉천동 21층 규모 아파트서 화재
1명 숨지고 7명 전신화상, 낙상 등 부상 입은 것으로 추정
서울 관악구 봉천동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숨지는 등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21일 경찰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17분쯤 관악구 봉천동의 21층 규모 아파트의 4층 또는 5층으로 추정되는 곳에서 불이 났다.
관악소방서는 현재까지 이 불로 1명이 숨지고 7명이 전신화상, 낙상 등 부상을 입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부상자 중 중상자는 2명으로 불길을 피해 달아나던 중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은 이날 오전 8시30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30대와 소방인력 100여명을 동원해 불길을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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