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일 천안함 전 함장(오른쪽)과 이성우 천안함 유족회 회장(왼쪽 두 번째)이 9일 국회를 찾아 최근 논란이 된 조상호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의 "최원일 천안함 함장이 부하들을 수장시켰다" 는 발언에 대해 항의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를 방문하고 있다.ⓒ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조상호 "천안함 함장이 수장"…송영길 "당대표로서 죄송“
최원일 전 천안함 함장이 9일 '천안함 수장' 발언으로 막말 논란에 휩싸인 조상호 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의 제명과 공개 사과를 촉구했다. 이에 송영길 민주당 대표는 최 전 함장과 유가족에게 사과했다.
최 전 함장은 이날 오전 천안함 유족과 함께 민주당 최고위원회의를 방문, 조 전 부대변인 논란과 관련해 사과를 공식 요구했다고 고용진 당 수석대변인이 전했다.
고 수석대변인은 "공보국 차원에서도 사과를 요구하고 있다"며" 조 전 부대변인은 아무 당직도 맡지 않고 있는 당적만 보유한 분이고, 그 분의 의견은 당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의견"이라고 밝혔다.
▲류호정 "BTS 몸에서 반창고 떼라!"…팬들 "정치적 이용 말라“
류호정 정의당 의원이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의 사진을 게재하며 타투(문신) 합법화를 추진한다고 밝히자, BTS 팬들이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말라"며 거세게 항의하고 나섰다.
류 의원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BTS의 몸에서 반창고를 떼라!"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BTS 정국의 손가락과 손등 부위에 있는 타투를 반창고로 가린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그는 "좋아하는 연예인의 몸에 붙은 '반창고'를 보신 적이 있느냐. 유독 한국의 방송에 자주 보이는 이 흉측한 광경은 '타투'를 가리기 위한 방송국의 조치로 만들어진다"고 운을 뗐다.
그러나 BTS 팬들은 "지지하는 법안이지만 대중의 흥미를 끌기 위해 법안 제정 운동과는 관련 없는 BTS를 끼워 넣기 해서는 안 된다" "법안 취지와 정국의 사진이 무슨 연관이 있느냐" 등의 비판을 제기했다.
▲'연예인 나체 합성사진' 뿌리다 징역4년 구형…"이렇게 큰 범죄인줄은..."
일반인의 나체 사진에 유명 연예인 얼굴을 합성해 만든 사진을 제작·배포한 20대가 중형을 구형받았다.
9일 제주지법 형사2단독 이장욱 판사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검찰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허위 영상물 편집·반포 등) 혐의로 기소된 A(28)씨에게 징역 4년을 구형했다.
검찰에 따르면 취업준비생인 A씨는 지난해 11월 15일부터 올해 3월까지 일명 ‘딥 페이크’ 기술을 이용해 일반인 나체 사진과 연예인의 얼굴 사진을 합성한 사진 285장을 텔레그램 채팅방을 통해 배포했다.
딥 페이크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기존 인물의 얼굴이나, 특정 부위를 정교하게 합성한 영상편집물을 일컫는다.
▲여후배 자취방에 침입해 체액 뿌린 20대…재판 중 또 '무단침입'
대학교 여후배 자취방에 몰래 침입해 체액을 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남성이 또다시 피해자의 집에 무단 침입했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9일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지난 3월부터 지난달 12일까지 4차례나 주거침입한 혐의의 A씨를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자신의 혐의를 인정했다.
앞서 A씨는 여후배 B 씨의 원룸에 무단침입해 체액을 뿌린 혐의로 기소된 상태였다.
A씨는 B씨에게 호감을 가지고 이 같은 범행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로 인해 A씨는 재판에 넘겨진 상태였지만 또 B씨의 집에 무단침입했다.
▲‘호날두 노쇼’ 주최사 패소, 관중들에 배상 판결
2019년 유벤투스의 방한 당시 친선전에 출전하지 않아 논란을 일으킨 이른바 ‘호날두 노쇼’에 대해 법원이 다시 한 번 관중들의 손을 들어줬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4부는 9일 서 모 씨 등 449명이 주식회사 더페스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
재판부는 "피고는 원고들에게 입장권 가격의 2분의 1과 위자료 5만원씩을 지급하라"고 판시했다. 더불어 소송 비용의 40%는 원고 측이, 나머지는 더페스타 측이 부담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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