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만개 일정 당겨지며 방문 제한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윤중로 벚꽃길이 통제되고 있다. 벚꽃이 예상보다 빨리 만개하면서 영등포구는 당초 4월 1일 예정이었던 벚꽃길 차량 통제를 하루 앞당겨 시행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포근한 날씨에 벚꽃이 예상보다 빨리 피면서 서울의 대표적 벚꽃 명소들의 방문이 제한됐다.
31일 이날부터 여의도 벚꽃길은 통제됐다. 당초 예상보다 빠른 벚꽃 개화에 내일로 예정됐던 해당 통제가 하루 앞당겨졌다. 올해 벚꽃은 관측 이래 가장 빨리 폈다. 평년보다 17일이나 빠르고 지난해보다 3일 먼저 개화했다.
여의도 벚꽃길은 내달 12일까지 국회 뒤편 여의서로 1.7킬로미터 가량 통행이 제한되며, 한강 공원 진출입로 15곳이 차단된다. 주말 방문객이 급증하면 전철도 여의나루역을 통과할 예정이다.
다만 내달 5일부터 온라인 추첨을 통해 벚꽃을 한 시간 반 관람할 수 있을 예정이다. 입장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7번이다. 행사 관계자들을 제외하고 한번에 72명만 입장 가능하다.
석촌호수도 내일 다음달 11일까지 통제된다. 단 주민들이 출근하거나 산책하는 오전 5시에서 9시까지만 일부 개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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