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한 해 '모 아니면 도'라는 삶에서 나는 어디에 속했는가

이현남 기자 (leehn123@dailian.co.kr)

입력 2021.02.03 15:32  수정 2021.02.03 15:38

ⓒ사진 : 박창욱 전문의

한 해 1분기 2월에는 자신의 목표를 재정비하며 확고하게 세우는 시기인지라 작년을 돌아보게된다.


20년도는 엄청난 슬픔과 엄청난 환호가 존재했던 “모 아니면 도” 라는 개념이 맞아떨어진 시기라고들 말하고 있다.


예상치 못한 코로나19사태의 장기화로 인해 소비문화가 변화되었고, 비대면 개념의 문화들이 새롭게 자리잡혀 대면위주의 사업을 진행했던 대부분의 자영업자들은 거리로 내몰리게 되었다는 부분을 '도' 라고 이야기한다.


각 국의 정부는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경기 활성화를 위해 헌신적으로 통화 및 재정정책으로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고있지만, 오히려 자영업자를 대변한 정책으로 보기보다 세계적으로 저금리 기조가 이어져 저축의 방향만 변화시켰다는 평가들이 즐비하다.


안전성 위주의 저축방식보다 “High risk , High return” 대한 비중이 점차 증가되어 각국의 개미들의 반란을 예고했기에 경제이론과 과거 데이터를 비웃듯 새로운 경제현상들을 만들어내고있어, 작년 한해 투자로 잃은 사람은 바보라고 표현할 정도로 누구든 이득을 취했기에 이런 상황은 '모'라고 이야기한다.


도의 경험이 있다면 좌절하기보다, 이 번 한해가 기회임을 잊지말아야하며, 모의 경험이 있다면 자만하기보다 빚투로 성취한 것은 아닌지 되돌아봐야한다.


어떤 상황이든 완벽함이 존재하기란 힘든 법이다. 유동성 및 빠른경기회복을 위해 진행했던 국가적 지출은 다른 방향으로 언젠간 걷어 들여야하며, 유동성 증가로 저금리 기조와 이로인한 과도한 부채증가는 현 시장의 버블의 여파에 대해 고민을 해야할 시기임을 잊지말고 이에 대한 대비책을 준비해 21년도는 완벽한 '모'의 경험을 성취해야하지 않나 생각한다.


글 : 박창욱 전문의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이현남 기자 (leehn123@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