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강추위 가고 전국 곳곳에 비

서울 최저 기온 영하 13도로 추운 날씨를 보인 19일 오전 서울 청계천에 고드름이 얼어있다.ⓒ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목요일인 내일(21일)은 오후부터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21일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후 3시부터 6시 사이 수도권과 충남, 전라서해안에 비가 시작되겠고, 이날 저녁 6시부터 자정 사이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비는 모레(22일) 새벽에 중부지방부터 차차 그치기 시작해 아침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그치겠다.

이번 강수는 대부분 비로 내리겠으나 비나 눈으로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충남권, 전라권, 경남권, 제주도 5~20㎜ △수도권, 강원내륙과 산지, 충북, 경북권내륙, 서해5도 5㎜ 내외 △강원동해안, 경북동해안, 울릉도·독도 1㎜ 내외다. 예상 적설은 강원산지에 1~5㎝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0도 △춘천 -5도 △강릉 2도 △대전 -1도 △청주 -1도 △대구 -2도 △광주 1도 △전주 1도 △부산 4도 △제주 7도 △울릉도·독도 6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7도 △춘천 6도 △강릉 12도 △대전 10도 △청주 9도 △대구 10도 △광주 12도 △전주 11도 △부산 12도 △제주 17도 △울릉도·독도 10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