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휘순과 천예지가 오늘(21일) 결혼식을 올린다.
개그맨 박휘순은 이날 서울 모처에서 17세 연하 천예지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두 사람은 한 행사에서 MC와 총괄 기획자로 처음 만났고, 1년간의 연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박휘순은 결혼에 골인하기까지 반년 동안 장장 600km를 왕복하는 열정을 보였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박휘순은 결혼을 앞두고 웨딩 사진을 공개하면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라는 어려움 속에서 함께 준비한 웨딩 촬영이라, 준비 기간 내내 마음이 무거웠다”면서 “그런데도 웃음을 잃지 않고 함께 해준 예비 아내에게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라며 예비신부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 박휘순은 “그리고 마다하지 않고 한 걸음에 달려와준 동료분들과 긴 촬영시간 내내 애써준 스태프분들께 너무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지난 9일 직접 SNS를 통해 결혼 소식을 전했고, TV조선 ‘아내의 맛’에 합류해 결혼식 전 신혼생활을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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