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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도 '전국민 통신비' 언급했는데…靑 "당에서 사과"

  • [데일리안] 입력 2020.09.22 15:15
  • 수정 2020.09.22 15:17
  •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靑 "여야 협상 결과에 입장 낼 필요 없다"

문대통령, '라면형제' 사건에 대책 당부

광화문 광장에서 바라본 청와대.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광화문 광장에서 바라본 청와대.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청와대는 22일 여야의 통신비 선별 지원 합의와 관련해 "여야 협상 결과라 청와대가 따로 입장을 낼 필요는 없다"면서도 "당(더불어민주당)에서, 당 대표께서 국민께 사과드린 걸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나 '당초 문재인 대통령이 전 국민 통신비 2만원 지원안을 공개적으로 긍정했는데, 청와대 입장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앞서 여야는 4차 추가경정예산안과 관련해 통신비를 나이에 따라 선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지원 대상은 '13세 이상 전 국민'에서 '16~34세 및 65세 이상'으로 축소됐다.


이에 대해 35~64세에 속한 국민의 비판이 나오자, 이낙연 민주당 대표는 "국민께 말씀드렸던 것 만큼 통신비를 도와드리지 못한 것 죄송하다"며 "빨리 추경을 집행해야 한다는 절박함이 있기 때문에 불가피하단 것을 국민께서 이해해 주셨으면 한다"고 사과한 바 있다.


이 관계자는 또 정세균 국무총리가 총리실 직원의 코로나19 양성 판정으로 진단 검사를 받고 서울 삼청동 공관에서 대기 중인 것과 관련해 "정 총리가 (확진 판정 받은) 직원과 밀접하게 접촉하지 않은 것으로 안다"며 "문 대통령이 직접 검사를 받진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정 총리는 전날 문 대통령과 청와대에서 주례 회동을 겸한 오찬을 함께 했다.


한편,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엄마 없이 라면을 끓여 먹으려다 일어난 화재 사고로 중태에 빠진 인천 '라면형제'와 관련해 "아동이 가정에서 충분한 돌봄을 받지 못하고 방치되는 사례가 드러나 모든 국민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다"며 "조사 인력을 늘려 학대 사례를 폭넓게 파악하는 등의 각별한 대책을 세워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드러나는 사례를 보면 아동이 학대 받거나 방치되는 것을 보고 이웃이 신고하더라도 부모 뜻 따르다 보니 가정에 맡겨두다가 비극적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며 "학대 아동, 돌봄 방치 아동의 경우 상황이 해소될 때까지 강제적으로 보호하는 조치까지 포함해서 제도화를 적절하게 보완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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