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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서울 콘서트, 무기한 연기…지방 공연 여부는 미정


입력 2020.08.18 19:17 수정 2020.08.18 19:17        유명준 기자 (neocross@dailian.co.kr)

ⓒ쇼플레이 ⓒ쇼플레이

‘미스터트롯’ 서울 콘서트 3주차 공연이 무기한 연기됐다.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예정된 ‘내일은 미스터트롯’ 대국민 감사콘서트(이하 ‘미스터트롯’ 콘서트)의 서울 공연이 무기한 중단된다. 이후 예정된 ‘미스터트롯’ 콘서트의 지방 공연 진행여부는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이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에서 2단계로 강화한 것에 따른 것이다.


공연을 주최하는 쇼플레이는 18일 “코로나19가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급격하게 확산되고 있고, 전국 단위의 관람객이 모여드는 상황에서 국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하여 연기를 결정했다”며 “콘서트에 출연한 가수들도 공연 도중 마스크 착용과 함성 금지를 연신 강조했다. 이에 관객들은 무려 3시간이 넘는 공연 시간 동안 마스크를 벗지 않고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새로운 공연 문화를 만들어냈으나, 공연은 불가피하게 긴급 연기됐다”고 전했다.


‘미스터트롯’ 콘서트는 4차례나 연기한 끝에 지난 7일 개막해, 10회 공연동안 5만여 명의 관객들과 만났다.


유명준 기자 (neocros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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