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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역파도에 휩쓸린 15명 구조


입력 2020.08.13 17:41 수정 2020.08.13 17:36        이정윤 기자 (think_uni@dailian.co.kr)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모습. ⓒ뉴시스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모습. ⓒ뉴시스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역파도가 발생해 피서객 15여명이 휩쓸렸다가 구조됐다. 역파도는 해안으로 밀려오는 파도가 부서지면서 몰려든 바닷물이 바다로 빠르게 돌아나가는 흐름이다.


13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0분께 해운대해수욕장 8~9번 망루 부근에서 물놀이 하던 피서객 15명가량이 역파도에 휩쓸렸다가 곧바로 구조됐다. 다행히 파도가 높지 않아 멀리까지 휩쓸리진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해운대는 오전부터 일부 구간에 역파도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해운대해수욕장은 오후 4시께부터 6∼9번 망루 사이 구간 튜브 입욕을 통제했으며, 오후 4시 20분 기준 역파도 지수는 '관심' 단계이다.

이정윤 기자 (think_u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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