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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보안 인재 발굴 나선다…‘삼성보안기술포럼’ 개최


입력 2020.07.20 08:37 수정 2020.07.20 08:39        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올해로 4회차…코로나 여파로 온라인 진행

해킹체험존, 입문자부터 전문가까지 참여 가능

제4회 삼성보안기술포럼' 포스터ⓒ삼성전자 제4회 삼성보안기술포럼' 포스터ⓒ삼성전자

삼성전자는 다음달 18일 ‘제4회 삼성보안기술포럼(Samsung Security Tech Forum, SSTF)’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삼성보안기술포럼은 정보 보안과 프라이버시 관련 기술 분야의 소프트웨어 저변 확대와 인재 양성을 위해 삼성전자가 지난 2017년부터 매년 개최해온 행사다.


보안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을 통해 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포럼의 테마는 보안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는 의미로 ‘프라이버시를 다시 생각하다(Time to Rethink Privacy)’로 전문가의 기조 강연과 삼성리서치의 보안 분야 주요 연구 활동·인사이트를 공유하는 기술 세션으로 진행된다.


해킹 입문자부터 전문가까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해킹체험존 (Hacker's Playground)’도 온라인 환경에서 운영된다.


‘해킹체험존’에서는 입문자부터 상급자까지 다양한 레벨의 문제가 제공돼 개인의 해킹 역량을 테스트해 볼 수 있다.


승현준 삼성리서치 소장(사장)은 “최근 IT 기술의 발전과 함께 보안과 개인의 프라이버시 보호도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삼성전자는 보안 기술 포럼과 같은 정기적인 기술 교류를 통해 보안 분야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참여의 폭을 넓히고 삼성전자의 제품과 서비스를 고객이 더욱 신뢰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포럼에는 승 사장을 비롯해 황용호 시큐리티팀 황용호 팀장(상무)과 무선사업부 시큐리티팀 안길준 팀장(전무)가 참석한다.

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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