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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민·강기정 등 청와대 인사들, 박원순 빈소 조문


입력 2020.07.10 16:43 수정 2020.10.07 18:23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문 대통령, 조문 대신 조화…'미투 의혹'에 비판 나와

10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빈소로 문재인 대통령의 근조화환이 들어가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10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빈소로 문재인 대통령의 근조화환이 들어가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청와대에서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강기정 정무수석, 윤도한 국민소통수석, 김거성 시민사회수석이 박원순 서울시장의 빈소를 10일 조문했다.


청와대는 이들이 이날 오후 4시 박 시장 빈소를 조문했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박 시장 사망과 관련해서 별도의 입장을 내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문재인 대통령은 조문 대신 대통령 명의의 조화를 보냈다. 문재인 정부에서 현직 지자체장의 첫 사망인 만큼 조의를 표한 것이지만, 박 시장이 비서 성추행 의혹을 받고 있어 이에 대한 비판 여론이 상당하다.


앞서 문 대통령은 비서 성폭행 혐의로 복역 중인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모친상 빈소에도 대통령 명의의 조화를 보내 비판받은 바 있다.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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