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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김종인 ‘대선주자 꿈틀’설에 김동연 전 부총리 관련주 상승


입력 2020.07.06 09:21 수정 2020.07.06 09:25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자료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자료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거론한 ‘당 밖에서 꿈틀거리는 대권주자’의 정체를 놓고 관심이 커진 가운데 김동연 전 부총리 이름이 거론되면서 SG충방이 강세다.


6일 오전 9시 10분 현재 SG충방은 전장 대비 60원(4.01%) 오른 1555원에 거래 중이다.


김 위원장은 지난 1일 연합뉴스 인터뷰에서 야권의 차기 대선후보 질문에 “밖에서 꿈틀꿈틀거리는 사람도 있는 걸로 안다. 틀림없이”라며 “당에 오기 전에도 관심 있게 관찰하고, 그럴 가능성이 있는 사람에게 권고도 해봤다”고 발언했다.


이에 당내에선 김동연 전 부총리 이름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부총리는 4·15 총선을 앞두고 여야에서 영입 움직임과 출마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김 전 부총리는 한 경제지에 “금시초문이고 어리둥절하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대선주자 이슈가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김 전 부총리는 충북 음성 출신의 경제통 관료다. SG 충방은 과거 충청도 정치인의 대선 후보 가능성이 부각될 때마다 본사나 공장이 충남에 있거나, 충남도와 사업을 벌인다는 이유로 주가가 급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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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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