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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룡' 백종원?…김종인 거명에 "꿈조차 꿔본 적 없다"

  • [데일리안] 입력 2020.06.23 13:38
  • 수정 2020.06.23 13:38
  • 정도원 기자 (united97@dailian.co.kr)

백종원, 차기 대권 도전 가능성에 일단 선 그어

김종인, 호불호 뚜렷한 인물 안티 많다고 판단

"싫어하는 사람 없더라" 대권의 요건 제시 맥락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지난 2018년 10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중소벤처기업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참고인으로 출석해 프랜차이즈 가맹점 사업과 골목상권 보호 등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자료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지난 2018년 10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중소벤처기업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참고인으로 출석해 프랜차이즈 가맹점 사업과 골목상권 보호 등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자료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차기 대권 도전 가능성을 일단 부인했다.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차기 잠룡(潛龍)이 갖춰야할 면모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이름이 거론된데 따른 반응이다.


백종원 대표는 23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대권은) 꿈도 꿔본 적 없다"고 일축했다. 백 대표는 "지금 일이 재밌고 좋다"며 "당황스러운 이야기라 웃어넘겼는데, 보도가 많이 회자돼서 혹시 오해받을 일이 생길까봐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지난 19일 통합당 초선 비례대표 의원들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차기 대권주자의 자격이 화두에 오르자 "백종원 씨 같은 분은 어떠냐"라고 운을 띄운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조수진 통합당 의원은 "대권주자는 인지도와 인기도 중요하지만, 혐오도가 적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말씀"으로 이해했다며 "김 위원장이 '백 씨는 남녀노소 모두 좋아하는 분 같더라. 싫어하는 사람이 없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는 김 위원장이 통합당의 차기 대권주자의 요건으로 호불호가 뚜렷해 격렬한 '팬'과 '안티'를 불러일으키는 논쟁적인 인물보다는, 네거티브적 요소가 없어 혐오도가 낮아 표를 넓게 끌어들일 수 있는 인물상이 바람직하다는 점을 우회적으로 피력한 것으로 해석된다.


'요식업계의 대부'로 불리는 백종원 대표는 현재 방송 활동과 함께, 더본코리아를 통해 다양한 요식업 프랜차이즈를 운영하고 있다. 새마을식당·역전우동·돌배기집·한신포차·본가와 빽다방 등이 백 대표의 대표적인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이다.


지난 2018년 10월에는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위원회의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자영업 및 요식업의 현실을 진단하는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 때문에 국감이 끝난 뒤 한동안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하마평에 오르내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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