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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김종인 비서실장에 재선 송언석…당 대변인 김은혜


입력 2020.06.01 10:00 수정 2020.06.02 11:44        정도원 최현욱 기자 (united97@dailian.co.kr)

송언석, 자타공인 예산·경제전문가라는 점 평가

김은혜, 뉴스데스크 앵커 지내…언론·공보 특화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의 비서실장을 맡게 된 송언석 의원. ⓒ송언석 의원실 제공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의 비서실장을 맡게 된 송언석 의원. ⓒ송언석 의원실 제공

김종인 미래통합당 신임 비상대책위원장의 비서실장으로 재선 송언석 의원이 임명됐다. 당 대변인은 초선 김은혜 의원이 맡게 됐다.


1일 통합당에 따르면,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립동작현충원 참배 직후 국회로 돌아와 가진 비공개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이같은 임명안을 제시해 비대위원들의 동의를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임명안은 추후 공식 발표된다.


통상 대표비서실장은 현역 재선급 의원이 맡는다. 송언석 신임 대표비서실장은 경북 김천의 재선 의원으로, 경북고와 서울법대를 나와 기획재정부 건설교통예산과장과 예산실장을 거쳐 2차관을 지냈다. 자타공인 예산·경제정책 전문가로, 경제 문제를 중시하는 김 위원장으로부터 이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보인다.


당 대변인을 맡는 김은혜 통합당 의원은 이번 4·15 총선에서 경기 성남분당갑을 김병관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으로 탈환해온 초선 의원이다. 정신여고와 이화여대를 나왔으며, MBC 정치부·경제부·사회부 기자를 거쳐 뉴스데스크 앵커를 맡았다. 이명박정부에서 청와대 대변인을 맡는 등 언론·공보의 전문성을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정도원 기자 (united9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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