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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6월부터 A6 45 TFSI 리콜 실시…3275대 대상


입력 2020.05.29 10:10 수정 2020.05.29 10:10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아우디 "차량 내 스타터 발전기(알터네이터)를 신규 부품으로 교체"

더 뉴 아우디 A6 45 TFSI 콰트로ⓒ아우디 코리아 더 뉴 아우디 A6 45 TFSI 콰트로ⓒ아우디 코리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6월 1일부터 아우디 A6 45 TFSI 차종에 대한 리콜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리콜은 차량 내 스타터 발전기(알터네이터)를 신규 부품으로 교체하기 위한 것으로, 수리 시간은 1시간 가량 소요된다.


앞서 아우디 코리아는 독일 아우디 본사로부터 특정조건에서 스타터 발전기의 하우징에 습기가 유입, 합선으로 인해 차량에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통보를 받았다. 이번 이슈는 아우디 본사의 지속적인 품질 모니터링 과정에서 발견됐다는 설명이다.


아우디 코리아는 본사로부터 통보를 받은 즉시 사안 해결을 위해 한국 관계당국과 긴밀히 협의해 왔다. 이를 기반으로 국토교통부가 이달 28일부로 리콜 계획에 대해 최종 승인했고, 아우디 코리아는 6월 1일부터 즉각적으로 리콜을 실시하게 됐다.


리콜 대상 차량은 총 3275대다. 아우디는 리콜로 인한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리 예약 일정에 따른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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