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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전국 흐리고 낮까지 비…오후부터 차차 맑아져


입력 2020.05.10 10:24 수정 2020.05.10 10:26        박유진 기자 (rorisang@dailian.co.kr)

오전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시민들이 발걸음을 서두르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오전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시민들이 발걸음을 서두르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일요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낮까지 중부지방과 전라도에 비가 내리다 그치겠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까지 서울과 경기 내륙에선 약한 비가 내리겠으며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오전까지 서해안과 강원 산지에는 가시거리 200m 이하로 짙은 안개가 끼었으나 해가 뜨면서 점차 옅어져 오전 중 소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기온은 서울 14.0도, 인천 13.6도, 수원 14.2도, 춘천 15.2도, 강릉 20.5도, 대전 13.8도, 전주 13.3도, 제주 15.1도, 대구 18.4도, 부산 16.3도, 울산 20.5도를 기록하고 있다.


오늘 낮 기온은 어제보다 2~5도 가량 높은 22도로 포근한 날씨가 되겠다. 일부 강원 영동과 경남지역은 25도 이상 오르는 곳도 있겠다.


맑은 날씨는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겠으나 중부 지역부터 점차 흐려져 내일 밤부터 모레 새벽 사이 중부지역과 전북, 경북북부 지역에 5mm내외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박유진 기자 (roris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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