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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노량진 학원서 강의 들은 뒤 확진…69명 검사


입력 2020.04.07 18:41 수정 2020.04.07 19:20        박유진 기자 (rorisang@dailian.co.kr)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휴업 중인 실내체육시설의 모습ⓒ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휴업 중인 실내체육시설의 모습ⓒ뉴시스

서울 동작구 노량진의 대형 공무원 수험학원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확인돼 방역당국이 검체 검사와 역학조사에 나섰다.


7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노량진에 위치한 한 학원 건물에서 다른 자치구에 거주하는 수험생이 지난 6일 강의를 들었고 이후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확진자는 강의를 듣는 내내 마스크를 쓰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수강생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따라 지그재그 형태로 떨어져 강의를 들은 것으로 역학조사 됐다.


방역당국은 해당 강의 수강생, 강사, 강사 보조 인원 등 총 69명을 밀접 접촉자로 분류하지는 않은 상태다. 다만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69명 전원에게 연락해 검체 검사를 받도록 한 것으로 전해진다.

박유진 기자 (roris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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