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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2020] 김성곤 "압구정 재건축에 스마트시티 개념도입 필요”


입력 2020.04.03 16:06 수정 2020.04.03 16:06        최현욱 기자 (hnk0720@naver.com)

서울 강남갑 민주당 김성곤, 압구정 재개발에 스마트시티 개념 도입 주장

"한국 코로나19 대응에 전세계 호응한 것처럼 또 하나 코리아 신화 쓸 것"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강남갑 지역구에 출마하는 김성곤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언주역 일대에서 시민들에게 출근길 인사를 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강남갑 지역구에 출마하는 김성곤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언주역 일대에서 시민들에게 출근길 인사를 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오는 4·15 총선에서 서울 강남갑 지역구에 출마하는 김성곤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압구정동 재개발 문제 해법으로 '웰빙 스마트시티' 개념을 도입한 도시계획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3일 "지난 1일 압구정동 한양아파트 재건축추진위원회와 가진 간담회에서 압구정동 재개발은 현재까지의 일반적인 재개발 추진절차를 넘어서야 모두가 만족할 만한 사업추진이 가능하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 했다"며 "향후 압구정동 재건축 사업에 스마트시티 개념을 도입하여 서울시에 제안하고 탄력적인 재건축을 추진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김 후보는 "이미 코로나19에 대응하는 한국의 방역과 의료시스템에 전세계가 호응했던 것처럼 첨단 주거와 도시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면 향후 또 하나의 코리아 신화를 쓰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스마트시티는 주거 단지내에서 주차·쓰레기·미세먼지·의료 등의 모든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친환경 인공지능 도시를 말한다"라며 "이미 대한민국은 첨단 통신기술과 인공지능 기술 기반이 갖춰져 있기에 건축기술과 접목한다면 스마트시티는 단기에 성과를 내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김 후보는 "강남구는 지난 2006년 이미 TV전자정부 사업에서 큰 성과를 거둔 바 있어 강남구의 전자행정과 스마트시티 개념이 접목되면 국내외에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최현욱 기자 (iiiai072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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