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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코리아, 고객 쇼핑 경험 혁신이 1등 비결


입력 2020.04.02 16:40 수정 2020.04.02 16:40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소비자 쇼핑경험 혁신 위한 차별화 서비스 눈길

쇼핑 포털 기능 강화 및 생활밀착형 서비스 상품 소개 등 신규 서비스 마련

ⓒ이베이코리아 ⓒ이베이코리아

이커머스 업계 내 경쟁이 치열하다. 이런 상황 속에서 꾸준히 연간 흑자를 내며 업계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이베이코리아 만의 성공 비결이 주목된다.


이베이코리아는 ‘소비자의 쇼핑 경험 혁신’이라는 목표 아래, 차별화된 서비스와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쇼핑 과정을 간소화하고, 온라인 환경이 가지는 물리적인 한계를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G마켓은 지난해 8월부터 홈쇼핑 포털 기능을 강화해 13개 홈쇼핑 사의 실시간 라이브 방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각 홈쇼핑의 상품 정보를 얻기 위해 개별 홈페이지나 어플리케이션에 접속할 필요 없이 G마켓 모바일을 통해 전체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한 눈에 보여주고, 알림 설정 서비스도 받아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롯데, 신세계, 현대 등 국내 대형 백화점이 모두 입점돼 있어 각 브랜드 사에서 진행하는 시즌 프로모션을 온라인을 통해 편리하게 만나볼 수 있다.


생활밀착형 서비스도 선보인다. G마켓이 최근 론칭한 ‘이달의 신생활’ 기획 코너는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제품들을 발굴해 특가에 선보이는 행사로 지난 2월 첫 선을 보였다.


당시 모바일 주유 할인 플랫폼 ‘오윈’과 함께 선보인 행사에서는 ‘GS칼텍스 주유 할인 5000원권’을 100원에 선보여 폭발적인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온라인 공간이라는 물리적인 한계를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도 선보이고 있다. 최근 옥션이 론칭한 ‘옥션 별미’ 프로모션은 실제 고객 만족도가 높은 상품을 엄선해 특가에 판매하는 행사로, 구매 고객에 의해 철저히 검증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오프라인 시장의 ‘덤’ 개념을 접목해 소비자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다. 프리미엄 농수산물 판매자를 엄선해 농수산물이 출하되기 전 소비자에게 미리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는 ‘프리오더’ 코너도 얼리버드 시스템을 적용시킨 사례로 꼽힌다.


ⓒ이베이코리아 ⓒ이베이코리아

이 외에도 G마켓과 옥션은 해외직구 이용자들을 위한 ‘명품 감정서비스’를 실시한다. 비싸게 구매한 명품의 진품 여부가 궁금하다면 배송비만 지불해 진품 여부를 확인 할 수 있는 서비스다.


제품 수령 후 7일 내 접수하면 ‘한국동산감원’ 전문가의 감정을 받을 수 있다. 정품 확인 시 보증서가 발급되며, 가품으로 판명되면 구매 금액의 200%를 환불 받을 수 있어 누구나 해외명품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베이코리아 관계자는 “기존 이커머스에 없던 새로운 차별점을 꾸준히 탐색해 소비자의 쇼핑 경험을 혁신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앞으로도 이베이코리아가 온라인 쇼핑 업계의 성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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