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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 동현수 (주)두산 부회장 "고객 만족 극대화에 모든 역량 집중"


입력 2020.03.30 09:50 수정 2020.03.30 09:51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5G와 네트워크용 소재 등 성장 분야 중심으로 신규 제품 론칭"

동현수 (주)두산 부회장이 30일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주)두산 동현수 (주)두산 부회장이 30일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주)두산

동현수 (주)두산 부회장은 "올해 수익성 제고 및 고객 만족 극대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30일 밝혔다.


동 부회장은 이날 오전 9시 서울 충무아트센터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올해 경영목표 달성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올해 두산은 주력 사업 분야의 시장점유율 확대, 수익성 제고 및 고객만족 극대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시장의 흐름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선제적 투자로 대응하면서 재무적 성과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구체적으로 "5G와 네트워크용 소재 등 성장 분야를 중심으로 신규 제품 론칭과 시장 다변화에 집중하고, 무인지게차, 물류용 협동로봇 개발 등 물류 자동화 솔루션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주)두산은 이번 주총에서 김형주 서울대 공과대 컴퓨터공학부 교수를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으로 재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임기는 3년이다.


섬유 및 의류, 가방류, 신발류 제조 및 판매업 등을 추가하는 정관변경 안건도 의결했다. 지난해 면세사업을 정리한 (주)두산은 이번 안건이 유통BU(비지니스 유닛) 사업 범위를 재편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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