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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 출연했던 스타 정신과 의사 김현철 사망, SNS 추모 글 잇따라


입력 2020.03.28 09:32 수정 2020.03.28 09:32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MBC ⓒMBC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하며 스타 정신과 의사로 떠오른 김현철 씨가 사망했다. 향년 45세.


대구 한 대학병원 측은 김현철 씨가 27일 사망했다고 밝혔다. 고인 페이스북엔 지인들의 추모 글이 이어지고 있다.


김현철 씨는 ‘무한도전’에 출연하며 유명세를 얻었다. 당시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등의 정신 상태를 분석해 대중에게 알려졌다.


또 배우 유아인과는 2017년 11월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유아인에 대해 경조증이 의심된다는 글을 올렸고, 이에 유아인은 “인격살인”이라며 반박했다.


MBC ‘PD수첩’은 지난해 5월 김현철 씨가 환자를 성희롱하고 환자 진료 내용을 발설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하지만 검찰은 혐의가 없다고 보고 불기소 처분했다.


하지만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윤리위원회는 김현철 씨를 불러 사안을 조사했고, 2018년 3월 말 학회 설립 이래 최초로 회원을 제명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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