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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구 김신요양병원 확진 60대 사망…국내 105번째


입력 2020.03.22 11:46 수정 2020.03.22 11:47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코로나 19 확산 우려에 지난 19일 대구 중구 한 대형서점이 썰렁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뉴시스 코로나 19 확산 우려에 지난 19일 대구 중구 한 대형서점이 썰렁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집단 발생한 대구 김신요양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온 60대 환자 한 명이 숨졌다. 국내 105번째, 대구 72번째 사망 사례다.


22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9분께 대구 파티마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68세 여성이 숨졌다.


고인은 뇌출혈과 사지 마비로 김신요양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아왔고 지난 6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파티마병원으로 이송됐다.


지난달 28일 검사한 코로나19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이 나왔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음성 판정을 받은 뒤로 가래가 늘어 다시 검사하니 양성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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