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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계, 하반기 데뷔 경쟁 치열…소속사 간 눈치싸움 활발

  • [데일리안] 입력 2020.03.20 07:22
  • 수정 2020.03.20 07:23
  •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YG부터 FNC까지 신인그룹 데뷔 임박

가요계, 코로나19로 상반기 컴백 기피

ⓒYG엔터테인먼트ⓒYG엔터테인먼트

2020년 하반기, 신인 그룹들이 대거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오랜 시간과 돈을 투자한 연습생들을 처음으로 선보이는 만큼, 온 신경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다. 더구나 최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으로 소속사들은 때 아닌 눈치싸움에 돌입했다.


먼저 YG엔터테인먼트는 신인 그룹 트레저(TREASURE)의 데뷔 프로젝트를 가동했다. 최현석, 지훈, 요시, 준규, 마시호, 윤재혁, 아사히, 방예담, 도영, 하루토, 박정우, 소정환 등 12명의 남성 멤버들로 구성된 트레저는 올해 1월을 시작으로 공식 프로필 사진을 차례로 업로드하면서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트레저 맵’ ‘TMI’ ‘팩트체크’ ‘3분 트레저’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통해 데뷔 전부터 팬덤을 두텁게 하고 있다. 트레저는ㄴ YG가 상반기 데뷔를 목적으로 선발한 보이그룹이지만, 현재 상황을 볼 때 데뷔가 하반기로 연기될 가능성이 농후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FNC엔터테인먼트도 SF9 이후 약 4년 만에 신인 보이 그룹을 준비 중에 있다. 관계자는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트레이닝을 받아 온 최정예 실력파 멤버들로 구성됐다”며 “올 봄부터 팀명과 함께 프로필, 자체제작 콘텐츠 등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봄부터 데뷔 프로젝트를 시작한다면 FNC의 신인 그룹 역시 이르면 6월, 늦어도 8월 사이에 첫 앨범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는 몬스타엑스에 이어 5년 만에 9인조 신인 보이그룹을 선보인다. 최근 크래비티(CRAVITY)라는 팀명을 오픈하면서 본격적으로 데뷔 준비에 나선만큼 당초 계획했던 상반기 론칭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들은 연내 SM엔터테인먼트에서도 신인 걸그룹을 론칭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현재 SM엔터테인먼트의 막내는 레드벨벳(2014년 데뷔)이다. 올해 예정대로 신인 걸그룹을 내놓는다면 레드벨벳 이후 6년 만이다. 현재까진 구체적인 멤버 구성과 팀명 등은 알려지지 않은 상황이다.


큐브 엔터테인먼트에서도 올해 신인 보이그룹의 데뷔가 예정되어 있고, 상황에 따라 추가적인 신인 그룹의 데뷔 가능성도 시사했다. 지난해 엠넷 ‘프로듀스48’에 출연했던 한초원, KBS2 ‘더유닛’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이주현이 전속계약을 체결한 터라 이들의 합류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싱어송라이터들의 활약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미스틱스토리는 처음으로 걸그룹 론칭을 준비한다. 특히 미스틱스토리에는 엠넷 ‘프로듀스48’에 출연한 연습생 다케유치 미유가 소속되어 있어 그의 걸그룹 합류도 기대해 볼 만하다. 더구나 미스틱스토리는 윤종신과 조영철, 김이나 등 굵진한 스타 제작진을 보유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어떤 결과물을 들고 데뷔할지도 흥미요소다.


상반기 가요 시장은 코로나19의 여파로 활기를 잃은 상태다. 이런 상황에서 신인 그룹을 데뷔 시킨다는 것은 사실상 모험에 가깝다. 때문에 소속사들은 예정되어 있던 그룹의 컴백과 데뷔, 콘서트를 대거 취소·연기했다. 코로나19가 종식이 된다고 하더라도 하반기 역시 녹록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미 데뷔전을 치른 신인 그룹들의 컴백과 중소기획사 소속 신인 그룹까지 맞물려 어느 때보다 치열한 접전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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