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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K’ 퍼펙트 김광현, 앤더슨·아귈라 돌려세웠다

  • [데일리안] 입력 2020.02.27 07:02
  • 수정 2020.02.27 07:19
  •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마이매이 상대로 시범경기 첫 선발 등판

주전급 타자들 맞이해 2이닝 3탈삼진 무실점

김광현이 메이저리그 거포들을 상대로 탈삼진을 잡았다. ⓒ 뉴시스김광현이 메이저리그 거포들을 상대로 탈삼진을 잡았다. ⓒ 뉴시스

'KK'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이 시범경기 첫 선발 등판에서 화려한 타자들을 상대로 3개의 삼진을 잡았다.


김광현은 27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 로저딘 셰보레 스타디움서 펼쳐진 ‘2020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 마이애미전에 선발 등판(투구수30/S:19), 2이닝 3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선보였다. 패스트볼부터 변화구까지 고루 뿌린 김광현은 최고 시속 151km를 찍었다.


지난 23일 뉴욕 메츠전에 세 번째 투수로 등판해 1이닝 2탈삼진 1볼넷 무실점 호투했던 김광현은 두 번째 등판에서도 완벽에 가까운 피칭으로 실트 감독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KBO리그 시절 한국시리즈 우승을 합작했던 트레이 힐만 전 SK 감독(마이애매 3루코치) 또한 김광현의 투구를 유심히 지켜봤다.


주전포수 야디어 몰리나와 처음으로 실전 호흡한 김광현은 마이애미 주전급 타자들을 상대로 기죽지 않았다. 벡업 타자들을 주로 상대했던 메츠전과는 수준이 달랐다. 김광현이 돌려세운 타자들의 면면은 화려하다.


선두타자 조나단 비야(2019시즌 24홈런/40도루)를 어렵게 3루 땅볼 처리한 김광현은 브라이언 앤더슨을 맞이해 풀카운트 접전 끝에 슬라이더로 헛스윙 삼진을 잡았다. 앤더슨은 지난해 20홈런을 터뜨린 강타자다. 자신감을 충전한 김광현은 코리 디커슨을 1루 땅볼 유도하며 이닝을 마쳤다. 디커슨 역시 골드글러브를 수상한 수준급 외야수다.


2회에는 매우 낯이 익은 헤수스 아귈라와 만났다. 김광현은 아귈라를 상대로 볼카운트 2S를 잡은 뒤 패스트볼로 정면승부를 걸어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홈런 타자를 갈망하며 스토브리그에서 영입한 아귈라는 밀워키 유니폼을 입었던 2018시즌 35홈런 터뜨린 거포다.


MLB 통산 100개 이상의 홈런을 친 맷 조이스를 상대로도 유리한 볼카운트를 잡은 뒤 공 4개로 땅볼 처리했다. 지난 시즌 49경기 출전하고 올 시즌 주전이 유력한 내야수 이산 디아즈를 헛스윙 삼진으로 막고 2이닝을 틀어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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