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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홈쇼핑, 신종 코로나 확진자 발생…사옥 임시 폐쇄


입력 2020.02.06 14:10 수정 2020.02.06 15:51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GS홈쇼핑 ⓒGS홈쇼핑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발생한 GS홈쇼핑이 8일 오전까지 본사 사옥을 폐쇄하고 방역 작업에 들어간다.


6일 GS홈쇼핑에 따르면 해당 직원은 15번 확진자의 가족으로서, 15번 확진자의 의심 시기인 지난달 31일 이후 출근하지 않고 재택 격리 중이었다. 그러다 지난 2일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회사 측은 해당 직원뿐만 아니라 소속부서, 유관부서직원, 접촉 의심자에 대해 재택근무 및 유급휴가 조치를 취했다.


GS홈쇼핑 관계자는 “해당 본사 직원은 20번째 확진자로 6일 오후 1시부터 오는 8일 오전 6시까지 서울 영등포구 본사 사옥에 대한 직장폐쇄 조치를 취한다”며 “이 기간 동안 본사 사옥 전체에 대한 철저한 추가 소독은 물론 직원들의 의심증상 점검 등 작업을 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폐쇄 기간 동안 GS샵 TV홈쇼핑 방송은 모두 재방송으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국민적인 질병 확산방지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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