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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홍준표·김태호, '고향 출마' 의지 확고, [르포] '신종 코로나' 공포에 '유령도시'가 따로 없는 명동


입력 2020.02.03 20:52 수정 2020.02.03 20:52        이유림 기자 (lovesome@dailian.co.kr)

[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 홍준표·김태호, '고향 출마' 의지 확고…당과 마찰 불가피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와 김태호 전 경남지사가 당 지도부와 공천관리위원회의 거듭된 '수도권 험지' 출마 요구를 거부하고 '고향 출마'를 고수하면서 공천 잡음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특히 홍 전 대표는 당의 수도권 출마 요구를 자신의 낙선을 위한 음모(陰謀)라고 판단하고, 공천에서 탈락할 경우 무소속 출마도 불사하겠다는 뜻을 시사했다.


▲ 윤석열 검찰총장 겁낼 사람 많겠네요


윤석열 검찰총장이 ‘차기 대통령 적합도 조사’에서 등판과 동시에 2위를 차지했다. 윤 총장에게 미치는 영향은 긍‧부정 양 갈래로 나뉜다. 우선 부정적인 측면은 윤 총장을 반대하는 사람들에게 정치적 공격 거리를 만들어 줬다. 반면 정권 측의 윤 총장 공격에 대한 방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국민들의 윤 총장에 대한 기대치가 단번에 제1야당 대표를 넘어섰다고 하는 사실 그 자체로 윤 총장 몰아세우기는 주춤해지지 않을까.


▲ [르포] '신종 코로나' 공포에 '유령도시'가 따로 없는 명동


서울 명동 거리가 텅 비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진원지로 지목 된 이후 유령도시가 돼 버렸다는 중국 우한 시내 풍경이 이런 모습일까. 지난 31일 오전 찾은 명동 거리는 평소 금요일이면 하루 종일 북적대던 것과 달리 한산하기 이를 데 없었다. 마스크를 착용한 시민들과 몇몇 중국인 관광객들만 드문 드문 보였다.


▲ [단독] 정부, '철밥통' 은행원 호봉제 폐지 나선다


정부가 금융권 근로자들의 호봉제 폐지를 본격 추진한다. 특히 다른 업종에 비해 호봉제 체계가 공고한 은행들이 주요 타깃이 될 것으로 보인다. 햇수만 채우면 연봉이 올라 철밥통이라는 비난을 받아 온 은행원들의 임금 구조가 전환점을 맞게 될지 주목되는 가운데, 벌써부터 노동계의 반발이 만만치 않아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 랭킹 1위 탈환 조코비치, 이제는 페더러 추격


호주 오픈을 2년 연속 제패한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가 3개월 만에 세계 랭킹 1위에 복귀했다. 조코비치는 3일 발표된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단식 세계 랭킹에서 한 단계 오른 1위에 랭크됐다. 당초 랭킹 1위였던 라파엘 나달은 이번 호주 오픈서 8강 조기 탈락의 쓴잔을 들었고, 조코비치가 우승하며 랭킹 포인트를 앞서게 됐다.


▲ 성준, 입대 전 결혼 깜짝 고백…"아이도 있어요"


군 복무 중인 배우 성준이 2018년 입대 전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했고, 둘 사이에서 탄생한 아이가 있다고 깜짝 고백했다. 성준 소속사 오앤엔터테인먼트는 3일 "성준은 아내와 아이에 대한 책임감으로 최근 복무 전환신청을 통해 상근예비역으로 남은 군 복무를 하게 됐다"고 알리며 성준의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성준은 편지에서 입대 즈음 여자친구가 아이를 배 서둘러 혼인신고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 [내일날씨] '입춘'인데 영하 날씨…일부 지역 1㎝ 안팎 눈 내려


화요일인 4일은 절기상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立春)이다. 하지만 내일 일부 내륙 지방의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떨어져 추울 것으로 예상된다. 내일은 전국 하늘에 구름이 많겠으며, 아침 최저기온은 -11∼-1도, 낮 최고기온은 3∼10도로 예보됐다. 전북과 경북 서부 내륙 등 일부 지역에는 1∼5㎝의 눈이 쌓일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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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림 기자 (lovesom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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