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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2월부터 고객 인도…"고객 기대 넘겠다"


입력 2020.01.31 14:01 수정 2020.01.31 14:01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트레일블레이저 양산 기념식 개최

트레일블레이저ⓒ한국GM 트레일블레이저ⓒ한국GM

쉐보레(Chevrolet)가 트레일블레이저를 2월 초부터 고객에게 인도한다.


31일 한국GM은 부평공장에서 카허 카젬(Kaher Kazem) 사장,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로베르토 렘펠(Roberto Rempel) 사장, 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 김성갑 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트레일블레이저의 양산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임직원들은 트레일블레이저의 성공적인 개발과 함께 본격적인 국내 양산을 축하하며 완벽한 제품 품질을 확보해 고객들의 기대 수준을 뛰어 넘겠다는 각오와 결의를 다졌다.


카젬 사장은 “쉐보레 SUV 라인업을 보다 강화할 트레일블레이저는 운전자의 개성을 극대화하고 소비자 경험을 확대하는 스타일리쉬한 SUV” 라며 “개발부터 생산까지 한국에서 리드한 쉐보레의 글로벌 SUV이자, 쉐보레 브랜드의 미래를 이끌 차세대 핵심 모델”이라고 말했다.


트레일블레이저는 쉐보레의 소형 SUV 트랙스와 중형 SUV 이쿼녹스 사이를 메우는 전략적인 SUV모델로, GM의 차세대 파워트레인 기술을 비롯한 첨단 안전사양과 편의사양이 대거 적용됐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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