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여수 맛집 사계절횟집, 겨울철 별미 ‘킹크랩·대게’로 관광객 발길 사로잡아


입력 2020.01.22 10:00 수정 2020.01.21 15:53        성지원 기자 (sungjw@dailian.co.kr)

ⓒ사계절횟집 ⓒ사계절횟집

설날 연휴 등 겨울철 여행 시즌이 다가오면서 많은 이들이 가까운 국내로 떠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바다에서 떠오르는 일출이 아름다운 향일암과 오동도, 거문도 등 다도해의 환상적인 풍경을 자랑하는 전라남도 여수가 높은 주목을 받으며 고객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있다.


겨울의 낭만을 온몸으로 만끽할 수 있는 여수는 볼거리, 먹거리가 풍부한 여행지로 유명하다. 절벽에 세워져 신비로움을 자랑하는 향일암은 사람들이 떠오르는 해와 함께 희망을 염원하는 일출 장소로, 섬 전체가 3천여 그루의 동백나무로 이루어진 오동도는 1월에 꽃이 피기 시작해 3월에 절정을 이룬다. 특히 오동도의 동백꽃은 다른 곳보다 작고 촘촘하게 피는 것이 특징이다.


남도의 풍광과 아름다운 볼거리를 즐겼다면 여수의 다양한 먹거리에 빠져보는 것은 어떨까. 지역 대표 먹거리인 여수 10미(味)로는 돌산 갓김치, 게장백반, 서대회, 여수 한정식, 갯장어회∙샤부샤부, 굴구이, 장어구이∙탕, 갈치조림, 새조개 샤브샤브, 전어회∙구이 등이 꼽힌다.


그 중에서도 제철에 꼭 한 번 먹어봐야 할 음식을 꼽는다면 ‘킹크랩’과 ‘대게’를 추천한다. 겨울철에 즐기는 갑각류 요리는 지방 함량이 적고 소화가 잘 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콜레스테롤과 지방 함량이 적어 다이어트식으로도 높은 활용도를 갖는다.

ⓒ사계절횟집 ⓒ사계절횟집

현재 여수 대게 맛집으로 알려진 ‘사계절 횟집’의 경우 살이 올라 통통한 킹크랩, 대게 만을 선별해 찜 요리 등으로 제공하고 있다. 30년 이상의 경력으로 쌓은 손 맛과 재료 감칠맛을 살린 본연의 비법으로 여수 여행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호평을 받고 있는 중이다.


사계절횟집 관계자는 “겨울 제철을 맞은 킹크랩, 대게는 칼로리와 지방이 적고, 영양이 풍부해 겨울철 최고의 식자재로 손꼽힌다”면서 “가족, 연인, 친구 등과 함께 여수 방문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제철 별미를 꼭 맛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성지원 기자 (sungjw@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성지원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