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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야생 멧돼지 폐사체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검출


입력 2020.01.01 16:20 수정 2020.01.01 16:15        김은경 기자

현장 소독 후 폐사체 매몰…전국 56번째

지난해 9월 25일 강화대교 앞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막기 위한 차량 거점소독이 실시되고 있다.(자료사진)ⓒ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지난해 9월 25일 강화대교 앞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막기 위한 차량 거점소독이 실시되고 있다.(자료사진)ⓒ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현장 소독 후 폐사체 매몰…전국 56번째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경기도 파주시 군내면 방목리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1일 밝혔다.

바이러스가 검출된 폐사체는 지난달 30일 파주시 민통선 내 밭 가장자리에서 주민이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파주시는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시료를 채취하고 현장 소독 후 폐사체를 매몰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날 폐사체에서 ASF 바이러스를 확진하고 결과를 관계기관에 통보했다. 파주시에서는 20번째로 야생 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됐다. 전국적으로는 56건이 됐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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