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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수출컨소시엄 사업 100건·주관단체 66곳 선정


입력 2019.12.20 11:37 수정 2019.12.20 11:38        김희정 기자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전경 ⓒ데일리안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전경 ⓒ데일리안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의 공동 해외 마케팅을 지원하는 2020~2021년 수출컨소시엄 대상 사업 100건과 주관단체 66곳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선정된 주관단체는 ▲ 소재·부품·장비 트랙 20개 단체 ▲ 소상공인 트랙 3개 단체 ▲ 지역특화 트랙 5개 단체 ▲ 일반 트랙(의류 등) 43개 단체로, 일부 단체는 여러 트랙에서 중복으로 선정됐다. 이들 단체가 제안한 사업 100건에는 해외 전시회와 구매상담회 등이 주로 포함됐다.

이번 선정에는 '소재·부품·장비'와 '소상공인' 분야가 신설되면서 기계, 전기전자 등 사업 비중이 전체 사업의 50% 이상으로 늘어났다.

또 신흥시장 수요가 반영돼 신남방·신북방 국가 사업 비중이 기존 34.2%에서 37.0%로 높아졌다. 세부 지역별로는 아세안 39건, 중국 22건, 유럽 11건 순이다.

2006년부터 시작한 수출컨소시엄은 중소벤처기업부가 기획하고 중기중앙회가 운영하는 수출 지원 프로그램으로, 사전 시장조사와 현지 파견, 사후관리 3단계로 업종별 단체의 바이어 발굴과 매칭 상담을 도와준다.

김경만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수출컨소시엄 사업은 사전 준비단계부터 사후관리까지 수출거래 성사를 돕는 원스톱 프로그램으로 개별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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