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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하라" 한마디에…靑 모바일 앱 '청와대' 출시


입력 2019.11.18 15:38 수정 2019.11.18 15:38        이충재 기자

기존 웹페이지와 차별점 없어…정책설명‧해명, 브리핑, 청원 담겨

기존 웹페이지와 차별점 없어…정책설명‧해명, 브리핑, 청원 담겨

청와대 공식어플리케이션 '청와대' 메인화면 청와대 공식어플리케이션 '청와대' 메인화면

청와대가 18일 공식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앱) '청와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청와대 앱은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의 브리핑 소식, 청원 게시판, 정부 정책 설명자료 및 보도해명 등을 제공한다. 기존 청와대 공식 웹페이지와 거의 같은 메뉴가 나열된 수준이다.

'청와대가 전합니다' 메뉴는 청와대가 제공하는 현안 관련 팩트체크와 브리핑을 받아볼 수 있도록 했고, '청와대 국민청원' 메뉴는 순위별·분야별로 국민청원을 정리했다. '내 삶이 바뀝니다'에서는 정부의 일자리·주거·교육·복지 등 정책과 관련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와 관련 청와대는 문 대통령과 청와대 소식, 국민청원 및 정부 정책을 국민에게 더 쉽고 빠르게 제공해 국민과 더 가깝게 소통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집권 후반기를 맞은 청와대가 대대적인 홍보전에 나선 연장선상에 있다. 문 대통령이 지난 11일 "더욱 폭넓게 소통하라"고 지시한 뒤 청와대 참모들도 잇따라 간담회나 티타임을 갖는 등 적극적으로 접촉면을 늘이고 있다. 19일에는 국민 패널 300명과 '타운홀 미팅'으로 소통하는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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