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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대통령 지지율 45.0%…부정평가 51.6%, 민주당도 갸우뚱한 유시민의 궤변…"근거 약하다" 등


입력 2019.10.30 21:00 수정 2019.10.30 20:53        스팟뉴스팀

▲文대통령 지지율 45.0%…부정평가 51.6%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2주 연속 상승세를 탔다. 정국을 뒤흔든 '조국사태'의 후폭풍에서 벗어난 것이라는 분석이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실시한 10월 다섯째주 정례조사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은 지난주보다 0.8%포인트 오른 45.0%로 나타났다. 이는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사퇴한 이후 2주간 3.0%포인트 오른 결과다. 국정운영에 대한 부정평가는 1.1%포인트 빠진 51.6%였다. '조국사태'가 시작된 8월 넷째주 조사 이후 부정평가가 10주 연속 과반을 기록했다.

▲[데일리안 여론조사] '차기 대권' 이낙연 27.2% 황교안 21.6%
최장수 국무총리로 등극한 이낙연 총리가 차기 대권가도에서 고공 비행을 이어가고 있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이 총리를 오차범위 내에서 추격하며 양강 구도를 유지했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27~29일 사흘간 차기 정치지도자 적합도를 설문한 결과에 따르면, 이낙연 총리가 개인 역대 최고치인 27.2%를 찍었다. 황교안 대표는 21.6%를 기록했다. 두 사람 사이의 격차는 오차범위 내였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7.2%로 3위를 달리며 범여권 대안주자 위치를 유지했으며, 홍준표 한국당 전 대표는 5.0% 4위로 올라서며 범야권 대안주자로 함께 중위권 그룹을 형성했다.

▲민주당도 갸우뚱한 유시민의 궤변…"근거 약하다"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자신의 유튜브 방송 ‘알릴레오’를 통해 윤석열 검찰총장이 조국 전 법무장관 임명을 내사했다는 근거를 공개했지만, 빈약한 논리로 이뤄진 궤변에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조차 고개를 돌렸다. 유 이사장은 검찰이 조 전 장관의 내사에 착수했었다는 증거로 윤 총장이 청와대 외부인사에게 한 것으로 알려진 발언을 공개했다. 유 이사장에 따르면 윤 총장은 “조국을 법무장관에 임명하면 안 된다. 내가 봤는데 몇 가지는 매우 심각”이라며 “내가 사모펀드 쪽을 좀 아는데, 이거 완전 나쁜 놈”이라고 말했다.

▲"올해 이어 내년도 1%대" 韓 경제성장률 전망 '줄인하'
우리나라의 올해 경제성장률이 올해는 물론 내년에도 1%대에 머물 것이란 예측이 나왔다. 국내 연구기관에서 1%대 성장을 점치는 전망이 이어지면서 우리 경제를 둘러싼 위기감은 점점 커지고 있다. KEB하나은행 소속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30일 '2020년 경제·금융 및 금융산업, 일반산업 전망 보고서'를 통해 "국내경제 성장률은 2년 연속 1%대의 저성장을 기록하고, 국내 제조업의 구조적 회복도 지연되면서 내년은 1%대 성장 고착화에 대한 시험대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세 매물이 없어요”…불안한 서울 전셋값
최근 안정세를 찾아가던 전세가격이 꿈틀거리기 시작했다.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시행을 의식한 전세 재연장과 저금리까지 맞물려 매물이 줄어들면서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30일 KB부동산 리브온에 따르면 7월 첫째 주 보합을 기록한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이후 계속 오르며 15주 연속 꾸준히 상승세다.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논의가 시작된 7월부터 전세가가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다. 서울 강남에서는 9억원 이상의 고가전세 거래도 이어지고 있다. 집을 사려고 했던 현금 자산가들도 대기 수요로 전환되며 전세 시장이 국지적으로 과열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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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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