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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윤석열 접대의혹은 허위…檢 흔들려는 막장행태"


입력 2019.10.12 20:11 수정 2019.10.12 20:12        이충재 기자

"文대통령 조국 파면+국정대전환이 정국수습의 핵심"

12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대로에서 검찰개혁 촛불 문화제에 맞서 보수단체들이 조국 구속과 문재인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맞불집회를 개최하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12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대로에서 검찰개혁 촛불 문화제에 맞서 보수단체들이 조국 구속과 문재인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맞불집회를 개최하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자유한국당은 12일 윤석열 검찰총장의 '별장 접대 의혹' 보도와 관련해 조국 법무부 장관을 수사 중인 검찰을 흔들려는 공작이라고 비판했다.

이창수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윤 총장 의혹 보도는 조국 전 민정수석도 '사실이 아닐 것으로 판단'이라고 밝힐 정도로 허위보도"라며 "이러한 친문좌파세력과 편향언론의 조폭식 막장 행태는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이어 "문재인 대통령은 조국 파면과 국정대전환을 통한 나라 정상화가 정국 수습의 핵심이라는 것을 빨리 깨달아야 한다"고도 했다.

김명연 수석대변인은 "문 대통령의 '국민 갈라치기'에 생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매 주말 서초동과 광화문에서 전쟁 수준의 대립을 하며 신음하고 있다"면서 "광화문 집회와 달리 서초동 집회는 '관제 데모'라는 사실은 이미 드러난 사실"이라고 말했다.

김정재 원내대변인은 "윤석열 의혹이 언론까지 동원해 만든 '진짜' 가짜뉴스라면 마땅히 법적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면서 "정치외압에 흔들리지 않는 것이 검찰개혁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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