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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미스트롯 4인방' 초청 콘서트 연다


입력 2019.09.23 17:11 수정 2019.09.23 17:11        조인영 기자
ⓒ포스코 ⓒ포스코
올해 트로트 열풍을 이끈 ‘미스트롯 4인방’이 포항에 온다.

포스코는 오는 내달 5일 포항시 소재 효자아트홀에서 ‘미스트롯 With POSCO’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인 ‘내일은 미스트롯’에서 우승하며 스타로 발돋움한 송가인과 정미애, 홍자, 정다경 등 상위 입상자 4명이 모두 출연해 총 20여곡의 트로트를 부른다.

이들 출연진은 다양한 트로트 메들리와 앵콜곡을 준비해 관객들과 가까이에서 만나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송가인은 '한 많은 대동강', '거기까지만' 등을 부르며, 특유의 가슴 절절한 음색으로 원곡보다 더 애잔한 감동을 줄 예정이다. 정미애는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수은등', '장녹수'와 신곡 '꿀맛'을 노래할 예정이며, 홍자는 인기곡인 '살아 생전에', '비나리' 등을 열창한다. 정다경은 특유의 귀여운 목소리로 '당신이 좋아', '첫사랑' 등으로 신명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무료로 제공되는 본 공연은 이날 오후 3시와 7시 30분 2회차로 진행된다. 참석 희망자는 9월 25일~27일까지 포스코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당첨자는 10월 1일 발표한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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