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군 한 초등학교 체육관의 통유리가 파손돼 부상자가 발생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22일 오후 2시 52분께 전남 곡성군 한 초등학교 체육관의 통유리가 파손돼 지역 배드민턴 축제에 참가한 4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 사고로 성인 4명이 다쳐 병원에 옮겨졌고 이 중 2명은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난 체육관에서는 이날 곡성심청배 배드민턴 축제가 열리고 있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강풍이 불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행사 주최 측과 체육관 관리 담당자들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