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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민부론' 발표…"2030년 국민소득 5만불 달성"


입력 2019.09.22 12:21 수정 2019.09.22 16:35        이충재 기자

국회서 경제대전환 국민보고대회…"경제 민간주도로 대전환"

국회서 경제대전환 국민보고대회…"경제 민간주도로 대전환"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자유한국당은 22일 오는 2030년까지 1인당 국민소득 5만달러를 달성하고, 중산층 비율 70%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당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0 경제대전환 보고서 민부론(民富論)'을 발표했다.

특히 문재인 정부의 '국가 주도 경제'를 '민간 주도의 자유시장 경제'로 전환해 2030년까지 1인당 국민소득 5만 달러를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당이 지난 5월 발간한 '경제실정 백서 징비록(懲毖錄)'이 문재인 정권 경제 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 '민부론'은 향후 정책방향을 제시하는데 무게를 뒀다.

한국당은 경제 성장의 과실이 개인과 가계에 우선적으로 귀속되도록 하는 것이 '민부론'의 핵심이라고 설명하며 ▲국부(國富) 경제에서 민부(民富)의 경제로의 대전환 ▲국가주도 경쟁력에서 민(民)주도 경쟁력으로 전환 ▲자유로운 노동시장 구축 ▲나라가 지원하는 복지에서 민(民)이 여는 복지로의 지속가능한 복지 구현 등을 방안으로 제시했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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