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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추석 메시지 "대통합에 헌신…'조국 파면' 연대가 첫걸음"


입력 2019.09.11 14:43 수정 2019.09.11 14:43        송오미 기자

"文정권 폭정 막기 위해 힘 모아야"

"장외·원내·정책 등 3대 투쟁 병행"

"文정권 폭정 막기 위해 힘 모아야"
"장외·원내·정책 등 3대 투쟁 병행"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11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부평 문화의 거리에서 열린 살리자 대한민국! 문재인 정권 순회 규탄대회에서 규탄사를 하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11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부평 문화의 거리에서 열린 살리자 대한민국! 문재인 정권 순회 규탄대회에서 규탄사를 하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11일 "문재인 정권의 폭정과 절체절명의 국가적 위기 앞에 모두 힘을 모아야 한다"면서 "'조국 파면과 자유·민주 회복을 위한 국민연대'가 그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황 대표는 이날 추석 대국민 메시지를 통해 "(문 대통령의) 조국 임명 강행은 위선과 독선, 오만과 기만으로 가득 찬 이 정권의 민낯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저와 한국당은 장외투쟁·원내투쟁·정책투쟁의 3대 투쟁을 더욱 힘차게 펼쳐 나가겠다"며 "추석 연휴에도 쉬지 않고 민생 현장을 살피고, 거리에서 투쟁을 계속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국당의 힘만으로는 부족하다. 문재인 정권의 폭정과 절체절명의 국가적 위기 앞에 대한민국을 지키려는 모든 분들이 힘을 모아야 한다"며 "저부터 보다 낮은 자세와 열린 마음으로 대통합의 길에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아울러 추석 이후 정책 대안들도 내놓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경제를 살릴 경제 대전환 방안, 나라를 지킬 안보 대전환 방안 등의 준비를 마쳐가고 있다"며 "또 우리당과 정치를 혁신하고 국민 대통합을 이끌어갈 새로운 방안들도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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