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전남 광양 율촌단지에 연산 4만t 규모의 리튬정제공장을 신설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호주의 리튬광산업체인 필바라미네랄스와 내년 3월 광양 율촌산단에 약 8000억원을 투자해 리튬정제공장을 착공키로 합의했다. 합작 비율은 포스코가 79%, 필바라가 21%로 알려졌다. 포스코는 연내 이사회 의결을 통해 신공장 건설 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완공 시점은 2020년으로, 완공 시 연간 4만t의 리튬을 생산할 수 있다. 이는 전기차 40만대의 배터리에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리튬은 이차전지에서 전기를 발생시키는 소재로, 포스코는 광양에 연 2500t 규모의 고순도 리튬을 생산할 수 있는 시범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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